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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味

[일산 맛집] 신화푸드빌리지 우설화 갈비 맛집

지난 5월 17일 일요일

분명 브런치 먹자고 엄마랑 나왔는데 가려고 했던 브런치 맛집들이 다 너무 어수선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

갈비가 맛있다는 일산 풍동 <우설화>로 점심 먹으러 왔다.

우설화 메뉴판_출처: https://store.naver.com/restaurants/detail?id=1284242664&photoType=menu

이 점심 메뉴는 주말에는 해당이 안된다.

그래서 우설화 양념왕갈비 정식 세트(1인 39,000원)를 주문했다.

메뉴 정하는데만 1시간 걸려서 배고파 눈 돌아가기 직전이라

매장 내부 사진을 못찍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

홀에서 먹었는데도 정신없지 않아서 좋았다.

샐러드, 잡채, 백김치, 보쌈김치, 해조류쌈, 우묵가사리 등

반찬들이 다 깔끔하고 입맛 돋구는 편이다.

우리가 시킨 메뉴는 정식에서 2번째 순서였는데 정확한 고기 그램수가... 생각이 안나네요

아무튼 첫번째 메뉴보다 7000원 더 비싼 만큼 그램수가 더 나갔는데

모든 한국인이 구울때는 엇,, 부족한가? 싶지만 다 먹고나면 배부른 것처럼..

식사(밥, 냉면)까지 포함된 코스라서 따로 고기 추가는 안했으나 안하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부족하지 않았다.

그리고 종업원이 고기를 다 구워주신다! 최고 편해

알아서 다 구워주시고 앞접시까지 배달해주시기 때문에 그런 점이 불편하지 않으신 분들은

냠냠 잘 받아드시면 될듯 전 너무 좋았어요 편해서

이후 식사 사진이 없는 것에,, 스스로도 어이가 없지만

무조건 쌀맨이라서 둘다 밥을 시키고 된장찌개랑 식사를 함께 했다.

이 집 된장찌개? 매우 합격 칼칼하고 감자도 들어갔고 이집 음식 잘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맛

39,000원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

양념 소갈비가 충분히 맛있었고, 식사도 괜찮고, 반찬 정갈하고, 고기 다 구워주고 대접받는 느낌 포함하면

이 금액이 그렇게 비싸다고는 생각 안들 정도로의 좋은 시간!을 가지고 왔습니다.

*참고 5월 11일 이후 발급받은 재난지원금 아니면 지역화폐나 그런 결제수단은 해당안되는 점포입니다.

아무래도 SFG 계열사인지라 지역화폐 대상 식당은 아니었다!

1층에는 하얀짬뽕, 천지연(한식), 블루가든(카페)

2층에는 긴자(일식)

3층에 있었던 우설화

건물이 다 신화푸드 계열사였는데 1층 중식당은 대기 인원이 많더라구요!

가족 모임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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